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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  나는 삶을 사랑합니다   번 호   322 조회수  1268   이메일       작성자   낮잠 작성일   04-07-22   첨부화일         내 용  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존재가 나 아닐까 싶을때가 있습니다. 친구에 게 말한적 있죠"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도 당하고 버림도 받았으니 내 가 세상에서 못할게 있겠느냐고" 그러나 매일 매일 새로운 일상을 만나면서 그 또한 우물안 개구리였다 는 생각이 들때가 많으며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되는 저에게 도 또 어떤 심란한 사람들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줄 줄 모른다고 투 덜댑니다. 음... 사실 그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. 아니 그 생각이 맞다고 지금 은 생각합니다. 많은 슬픔의 소용돌이가 지나갔지만 나이 마흔이 넘 고 쉰을 향해 가면서 세월이 가르쳐준것은 여러가지로 여유로운 생각 입니다. 고통과 기쁨의 정체에 대해 그리 많은 꿈을 꾸지 않으며 시간 의 흐름에 관심이 많아집니다. 고통은 고통대로 기쁨은 기쁨으로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생 각되며 대부분의 자신의 고통은 자신보다 더 고통받는 사람을 도와줌 으로써 극복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. 비밀번호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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