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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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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티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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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 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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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0 |
조회수 |
126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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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메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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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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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루 |
작성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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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-07-1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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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화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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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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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힘든 상황에서는 남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,
오티가 힘들다고 하니까 그제서야
""아,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구나""
싶은 생각이 들었다.
실은 세상에는 힘들지 않은 사람이 드물텐데 말이다.
내 고통이 내 존재를 온통 휩싸고
그것이 전체인 것처럼 생각된다.
옆에서는 아이가 해맑게 웃고 뛰어노는데 말이다.
우리도 만나서 같이 신나게 웃고 놀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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