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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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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든 오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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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 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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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6 |
조회수 |
121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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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메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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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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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초 |
작성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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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-06-0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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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화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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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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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에 생명 탁발 순례단이 우리 집에 머물고 갔습니다. 어떤 환경에서
든 꿋꿋이 사랑할 수 있으면 그게 생명이요,평화라는걸 알려 주었지
요.전에는 안그랬는데 나도 이젠 집을 떠나기가 힘들어집니다. 어디간
들 편하랴? 하는 마음과 졸라매야 하는 살림 허리띠 문제로......
그냥 우리 집에서 밥해 먹고 친구차 빌려(이 아줌마는 겁쟁이라 운전
을 못함) 휘이,휘이 휘젓다 저녁에돌아와 또 밥해 먹고 애들 잠재우
고 우리는 이야기 하면 안될까요?
우리집에서 워크샵(너무 거창하다!)하는 셈치고 여름에 모여요.
원래 내가 반란을 잘 일으키고 소리없이 일을 잘 벌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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