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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  에구. 나무님 죄송혀유....^^   번 호   476 조회수  1350   이메일       작성자   들꽃 작성일   04-10-20   첨부화일         내 용   동안 잘 지내셨어요? 제가 참 얼굴이 다 붉어집니다 지은 죄가 많아서리........ㅎㅎㅎ 지난 정모에도 참석을 못했지요 연락도 못해서 죄송합니다 늘 한결같으신 나무님.....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?? 아직 이사는 못했답니다 월요일에서야 살고 있는 집이 나가서 이제 한시름 놓은 상태입니다 추석전부터 내놓았건만 속을 끓이다 몇일전에야 계약이 성사되었습니 다 제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시나요?? 바로 오티님 동네로 이사갑니다....ㅎㅎㅎ 오티님과는 동네사람이 되게 생겼습니다 ^^ 동안 제 신상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이렇게 무심했던 걸 이해해주십시요 마음이 딴곳에 있으니 혼자서 정신없었답니다 늘 한결같으신 모습으로 부족한 저를 이렇게 반겨주시니 제가 많이 부끄러우면서도 고맙습니다 신앙의 힘으로 이렇게 너그러우신가요?? 푸근하신 그 자애로움에 신앙인의 참된 모습을 봅니다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인사 여쭙겠습니다 ^____________________^ 비밀번호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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